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의 요금 지원 제도입니다.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유 등 기본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 여름과 겨울로 나눠 에너지 비용을 국가가 일부 지원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할인 혜택이 아니라, 계좌로 직접 바우처 금액이 지급되거나, 전기요금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체감도 높은 복지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계절별로 사용 기간이 나뉘며, 연 1회만 신청하면 여름·겨울 모두 자동 적용됩니다.
주의사항
에너지바우처는 정해진 소득 요건과 세대 구성 요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합니다.
① 수급자 조건
② 세대 구성 요건 (아래 중 1가지 이상 해당)
※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지자체 판단에 따라 예외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신청 장소: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온라인 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일부 지역 가능
제출 서류:
※ 기존 수급자는 자동신청 대상일 수 있으므로, 문자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지원 금액은 가구 유형(1~3인)과 계절(여름·겨울)에 따라 다릅니다.
가구 유형 | 여름 지원액 | 겨울 지원액 |
---|---|---|
1인 가구 | 약 8,000원 | 약 96,500원 |
2인 가구 | 약 12,000원 | 약 135,000원 |
3인 이상 | 약 15,000원 | 약 169,500원 |
※ 2024년 기준이며, 2025년도는 물가 상승에 따라 조정 가능성 있음
지원 방식:
1. 전기요금 차감 방식
한전에 자동 등록되어 매월 요금에서 바우처 금액만큼 차감됩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이 많은 시간대에 적용되도록 설계되어 있음
2. 실물카드 사용 방식
난방 연료(등유, 연탄, LPG) 사용 가구의 경우
지정된 에너지 판매처에서 카드 단말기로 결제 가능
사용하지 않으면 기한 종료 후 자동 소멸
3. 기타 유의사항
에너지바우처는 단순한 요금 지원이 아니라, 에너지 사용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제도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만큼, 자격이 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신청기간 내에 챙기시길 권장드립니다.
2025년에도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매년 5월경에 꼭 다시 확인해보세요. 따뜻한 정책이 더 많은 이웃에게 닿기를 바랍니다.